반갑소 말붕이 동무들오늘은 머나먼 고향 땅이 그리울 박신과 후짱을 위해 이북요리 한상을 준비했다.메뉴는 비지밥, 내포지지개, 녹두지짐, 조침병, 명태순대다.녹두지짐은 그냥 빈대떡 아니냐 할 수 있는데남한 빈대떡과 달리 돼지비계와 돼지고기가 들어가고내포지지개는 돼지 내장 찌개, 조침병은 메밀전병쯤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명태순대는 오징어순대의 원류로 오징어순대에서 오징어만 명태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된다.메뉴 설명은 끝났으니 재료를 소개하겠다.[녹두지짐 재료]-녹두가루-찹쌀가루(사진 누락)-묵은지(씻은 것)-홍/청고추-소금-숙주-돼지고기 다짐육[조침병 재료]-메밀부침가루-소고기 (목등심, 다짐육으로 준비하면 편함)-알배추-소금-간장-참기름-다진마늘[비지밥 재료]-불린 쌀-참기름-무-시래기-콩비지-돼지고기 다짐육[내포지지개 재료]-돼지 허파/위/염통 등 내장-무-당근-홍/청고추-숙주-다진마늘-생강분 혹은 다진생강-고추장-된장-후추(사진 누락)[명태순대 재료]-동태 혹은 생태-(동태 준비 시) 쌀뜨물-두부-묵은지-돼지고기 다짐육-부추-당근-소금-다진마늘-생강분 혹은 다진생강재료 설명은 끝났으니 이제 레시피를 소개하겠다.우선 녹두지짐부터 만들어보자.녹두가루는 물에 개어 30분 두고,묵은지는 잘게 썰어 돼지고기와 숙주, 찹쌀가루와 불려둔 녹두가루를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든다.만들어둔 반죽은 기름 두른 팬에 양면이 노릇하게 색이 날 때까지 부쳐준다.고추로 모양 내면 녹두지짐 완성.다음은 조침병소고기는 다져 두고배추는 길게 썰어 소금에 절였다 헹구면서 물기를 꽉 짠다.소고기와 배추, 참기름, 간장, 깨를 넣고 볶아 소를 만들고메밀부침가루는 묽게 반죽물을 만들어 얇게 부치고준비해둔 소를 넣고 부리또 말듯이 양옆 먼저 접고 아래에서 위로 말아주면모양이 잡힌다.남은 소와 고추/깨로 고명을 올려주면 조침병도 완성.다음은 비지밥먼저 돼지고기는 참기름을 둘러 볶는다.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색이 나면 무를 가늘게 채썰어시래기와 함께 넣고 볶는다.무가 어느정도 투명해지면 비지와 물 두컵을 넣고 끓이다가끓어오르면 불린 쌀을 넣고 젓는다.비지는 ㅈㄴ 잘타니 꼭 약불로 끓인다.그냥 싯팔 죽이 밥이 될때까지 젓는다.그럼 이짓거리를 언제까지 해야하나 싶을때쯤 밥이 된다.다 된 비지밥은 그릇에 덜어서 시래기 잔뜩 올려주면 완성.다음은 명태순대동태는 대가리와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뱃속에 손가락을 넣어 내장과 몸통뼈를 빼낸다. 다만 이때 소를 넣어야 하니 배를 가르면 안된다.동태의 경우 손질이 끝난 후 소금을 탄 쌀뜨물에 담가 비린내를 잡는다.이건 빼낸 몸통뼈의 모오습속재료들은 전부 다지거나 으깨서 섞어두고쌀뜨물에 담가뒀던 동태는 꺼내 물기를 닦아내고 소를 채워180도 오븐에 양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원조 명태순대 만드는 걸 보니 석쇠에 굽던데 우리집에 석쇠는 없으니 이걸로 때운다.다 구워졌으면 명태순대 완성.6.25때 내려온 할머니가 나오는 다큐 보니자르지 않고 통째로 살 발라가며 먹더라.다음은 내포지지개내장들은 두께가 있게 편썰고후추, 참기름, 간장에 버무려 둔다.무와 당근은 얇게 썰어 각각 4등분, 2등분하고숙주는 살짝 데쳐 꺼내둔다.숙주 데친 물에 맛들여논 내장들과 당근, 무를 넣고 끓이고박박 끓어오르면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넣고 빼놨던 숙주를 넣어 끓인다.이때 고춧가루, 국간장과 소금 등으로 부족한 간을 맞춘다.거의 다 됐으면 홍고추/청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그릇에 담아내고 취향껏 들깨가루, 깻잎 등을 올리면 내포지지개 완성.한상차림 한눈에 보이게 한컷.녹두지짐이야 뭐 고기 많이 들어가서 맛있는 빈대떡 맛이고내포지지개는 돼지 내장탕 느낌. 비지밥이 삼삼해서찌개랑 잘 어울린다.조침병은 ㄹㅇ 메밀전병인데 소고기+배추 조합에 간장양념이라 속이 김치볶음에서 불고기로 대체된 맛이었음. 맛있음근데 명태순대는 솔직히 좀 별로. 오징어순대가 훨 나았..뭐라하셨습네까 토래이나 선상님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료리보다그깟 남조선의 아류작이 좋다는 말씀입네까?………명태순대 최고!!!!여튼 박신 후짱 두 녀석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먹여줄 수 없다는게 참 아쉽네.그럼 이걸로 요리대회 글은 끝.
반갑소 말붕이 동무들오늘은 머나먼 고향 땅이 그리울 박신과 후짱을 위해 이북요리 한상을 준비했다.메뉴는 비지밥, 내포지지개, 녹두지짐, 조침병, 명태순대다.녹두지짐은 그냥 빈대떡 아니냐 할 수 있는데남한 빈대떡과 달리 돼지비계와 돼지고기가 들어가고내포지지개는 돼지 내장 찌개, 조침병은 메밀전병쯤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명태순대는 오징어순대의 원류로 오징어순대에서 오징어만 명태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된다.메뉴 설명은 끝났으니 재료를 소개하겠다.[녹두지짐 재료]-녹두가루-찹쌀가루(사진 누락)-묵은지(씻은 것)-홍/청고추-소금-숙주-돼지고기 다짐육[조침병 재료]-메밀부침가루-소고기 (목등심, 다짐육으로 준비하면 편함)-알배추-소금-간장-참기름-다진마늘[비지밥 재료]-불린 쌀-참기름-무-시래기-콩비지-돼지고기 다짐육[내포지지개 재료]-돼지 허파/위/염통 등 내장-무-당근-홍/청고추-숙주-다진마늘-생강분 혹은 다진생강-고추장-된장-후추(사진 누락)[명태순대 재료]-동태 혹은 생태-(동태 준비 시) 쌀뜨물-두부-묵은지-돼지고기 다짐육-부추-당근-소금-다진마늘-생강분 혹은 다진생강재료 설명은 끝났으니 이제 레시피를 소개하겠다.우선 녹두지짐부터 만들어보자.녹두가루는 물에 개어 30분 두고,묵은지는 잘게 썰어 돼지고기와 숙주, 찹쌀가루와 불려둔 녹두가루를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든다.만들어둔 반죽은 기름 두른 팬에 양면이 노릇하게 색이 날 때까지 부쳐준다.고추로 모양 내면 녹두지짐 완성.다음은 조침병소고기는 다져 두고배추는 길게 썰어 소금에 절였다 헹구면서 물기를 꽉 짠다.소고기와 배추, 참기름, 간장, 깨를 넣고 볶아 소를 만들고메밀부침가루는 묽게 반죽물을 만들어 얇게 부치고준비해둔 소를 넣고 부리또 말듯이 양옆 먼저 접고 아래에서 위로 말아주면모양이 잡힌다.남은 소와 고추/깨로 고명을 올려주면 조침병도 완성.다음은 비지밥먼저 돼지고기는 참기름을 둘러 볶는다.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색이 나면 무를 가늘게 채썰어시래기와 함께 넣고 볶는다.무가 어느정도 투명해지면 비지와 물 두컵을 넣고 끓이다가끓어오르면 불린 쌀을 넣고 젓는다.비지는 ㅈㄴ 잘타니 꼭 약불로 끓인다.그냥 싯팔 죽이 밥이 될때까지 젓는다.그럼 이짓거리를 언제까지 해야하나 싶을때쯤 밥이 된다.다 된 비지밥은 그릇에 덜어서 시래기 잔뜩 올려주면 완성.다음은 명태순대동태는 대가리와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뱃속에 손가락을 넣어 내장과 몸통뼈를 빼낸다. 다만 이때 소를 넣어야 하니 배를 가르면 안된다.동태의 경우 손질이 끝난 후 소금을 탄 쌀뜨물에 담가 비린내를 잡는다.이건 빼낸 몸통뼈의 모오습속재료들은 전부 다지거나 으깨서 섞어두고쌀뜨물에 담가뒀던 동태는 꺼내 물기를 닦아내고 소를 채워180도 오븐에 양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원조 명태순대 만드는 걸 보니 석쇠에 굽던데 우리집에 석쇠는 없으니 이걸로 때운다.다 구워졌으면 명태순대 완성.6.25때 내려온 할머니가 나오는 다큐 보니자르지 않고 통째로 살 발라가며 먹더라.다음은 내포지지개내장들은 두께가 있게 편썰고후추, 참기름, 간장에 버무려 둔다.무와 당근은 얇게 썰어 각각 4등분, 2등분하고숙주는 살짝 데쳐 꺼내둔다.숙주 데친 물에 맛들여논 내장들과 당근, 무를 넣고 끓이고박박 끓어오르면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넣고 빼놨던 숙주를 넣어 끓인다.이때 고춧가루, 국간장과 소금 등으로 부족한 간을 맞춘다.거의 다 됐으면 홍고추/청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그릇에 담아내고 취향껏 들깨가루, 깻잎 등을 올리면 내포지지개 완성.한상차림 한눈에 보이게 한컷.녹두지짐이야 뭐 고기 많이 들어가서 맛있는 빈대떡 맛이고내포지지개는 돼지 내장탕 느낌. 비지밥이 삼삼해서찌개랑 잘 어울린다.조침병은 ㄹㅇ 메밀전병인데 소고기+배추 조합에 간장양념이라 속이 김치볶음에서 불고기로 대체된 맛이었음. 맛있음근데 명태순대는 솔직히 좀 별로. 오징어순대가 훨 나았..뭐라하셨습네까 토래이나 선상님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료리보다그깟 남조선의 아류작이 좋다는 말씀입네까?………명태순대 최고!!!!여튼 박신 후짱 두 녀석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먹여줄 수 없다는게 참 아쉽네.그럼 이걸로 요리대회 글은 끝.
반갑소 말붕이 동무들오늘은 머나먼 고향 땅이 그리울 박신과 후짱을 위해 이북요리 한상을 준비했다.메뉴는 비지밥, 내포지지개, 녹두지짐, 조침병, 명태순대다.녹두지짐은 그냥 빈대떡 아니냐 할 수 있는데남한 빈대떡과 달리 돼지비계와 돼지고기가 들어가고내포지지개는 돼지 내장 찌개, 조침병은 메밀전병쯤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명태순대는 오징어순대의 원류로 오징어순대에서 오징어만 명태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된다.메뉴 설명은 끝났으니 재료를 소개하겠다.
반갑소 말붕이 동무들
오늘은 머나먼 고향 땅이 그리울 박신과 후짱을 위해 이북요리 한상을 준비했다.
메뉴는 비지밥, 내포지지개, 녹두지짐, 조침병, 명태순대다.
녹두지짐은 그냥 빈대떡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남한 빈대떡과 달리 돼지비계와 돼지고기가 들어가고
내포지지개는 돼지 내장 찌개, 조침병은 메밀전병쯤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명태순대는 오징어순대의 원류로 오징어순대에서 오징어만 명태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된다.
메뉴 설명은 끝났으니 재료를 소개하겠다.
[녹두지짐 재료]-녹두가루-찹쌀가루(사진 누락)-묵은지(씻은 것)-홍/청고추-소금-숙주-돼지고기 다짐육
[녹두지짐 재료]
-녹두가루
-찹쌀가루(사진 누락)
-묵은지(씻은 것)
-홍/청고추
-소금
-숙주
-돼지고기 다짐육
[조침병 재료]-메밀부침가루-소고기 (목등심, 다짐육으로 준비하면 편함)-알배추-소금-간장-참기름-다진마늘
[조침병 재료]
-메밀부침가루
-소고기 (목등심, 다짐육으로 준비하면 편함)
-알배추
-소금
-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비지밥 재료]-불린 쌀-참기름-무-시래기-콩비지-돼지고기 다짐육
[비지밥 재료]
-불린 쌀
-참기름
-무
-시래기
-콩비지
-돼지고기 다짐육
[내포지지개 재료]-돼지 허파/위/염통 등 내장-무-당근-홍/청고추-숙주-다진마늘-생강분 혹은 다진생강-고추장-된장-후추(사진 누락)
[내포지지개 재료]
-돼지 허파/위/염통 등 내장
-무
-당근
-홍/청고추
-숙주
-다진마늘
-생강분 혹은 다진생강
-고추장
-된장
-후추(사진 누락)
[명태순대 재료]-동태 혹은 생태-(동태 준비 시) 쌀뜨물-두부-묵은지-돼지고기 다짐육-부추-당근-소금-다진마늘-생강분 혹은 다진생강재료 설명은 끝났으니 이제 레시피를 소개하겠다.우선 녹두지짐부터 만들어보자.
[명태순대 재료]
-동태 혹은 생태
-(동태 준비 시) 쌀뜨물
-두부
-묵은지
-돼지고기 다짐육
-부추
-당근
-소금
-다진마늘
-생강분 혹은 다진생강
재료 설명은 끝났으니 이제 레시피를 소개하겠다.
우선 녹두지짐부터 만들어보자.
녹두가루는 물에 개어 30분 두고,
녹두가루는 물에 개어 30분 두고,
묵은지는 잘게 썰어 돼지고기와 숙주, 찹쌀가루와 불려둔 녹두가루를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든다.
묵은지는 잘게 썰어 돼지고기와 숙주, 찹쌀가루와 불려둔 녹두가루를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든다.
만들어둔 반죽은 기름 두른 팬에 양면이 노릇하게 색이 날 때까지 부쳐준다.
만들어둔 반죽은 기름 두른 팬에 양면이 노릇하게 색이 날 때까지 부쳐준다.
고추로 모양 내면 녹두지짐 완성.다음은 조침병
고추로 모양 내면 녹두지짐 완성.
다음은 조침병
소고기는 다져 두고
소고기는 다져 두고
배추는 길게 썰어 소금에 절였다 헹구면서 물기를 꽉 짠다.
배추는 길게 썰어 소금에 절였다 헹구면서 물기를 꽉 짠다.
소고기와 배추, 참기름, 간장, 깨를 넣고 볶아 소를 만들고
소고기와 배추, 참기름, 간장, 깨를 넣고 볶아 소를 만들고
메밀부침가루는 묽게 반죽물을 만들어 얇게 부치고
메밀부침가루는 묽게 반죽물을 만들어 얇게 부치고
준비해둔 소를 넣고 부리또 말듯이 양옆 먼저 접고 아래에서 위로 말아주면
준비해둔 소를 넣고 부리또 말듯이 양옆 먼저 접고 아래에서 위로 말아주면
모양이 잡힌다.
모양이 잡힌다.
남은 소와 고추/깨로 고명을 올려주면 조침병도 완성.다음은 비지밥
남은 소와 고추/깨로 고명을 올려주면 조침병도 완성.
다음은 비지밥
먼저 돼지고기는 참기름을 둘러 볶는다.
먼저 돼지고기는 참기름을 둘러 볶는다.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색이 나면 무를 가늘게 채썰어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색이 나면 무를 가늘게 채썰어
시래기와 함께 넣고 볶는다.
시래기와 함께 넣고 볶는다.
무가 어느정도 투명해지면 비지와 물 두컵을 넣고 끓이다가
무가 어느정도 투명해지면 비지와 물 두컵을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불린 쌀을 넣고 젓는다.비지는 ㅈㄴ 잘타니 꼭 약불로 끓인다.
끓어오르면 불린 쌀을 넣고 젓는다.
비지는 ㅈㄴ 잘타니 꼭 약불로 끓인다.
그냥 싯팔 죽이 밥이 될때까지 젓는다.그럼 이짓거리를 언제까지 해야하나 싶을때쯤 밥이 된다.
그냥 싯팔 죽이 밥이 될때까지 젓는다.
그럼 이짓거리를 언제까지 해야하나 싶을때쯤 밥이 된다.
다 된 비지밥은 그릇에 덜어서 시래기 잔뜩 올려주면 완성.다음은 명태순대
다 된 비지밥은 그릇에 덜어서 시래기 잔뜩 올려주면 완성.
다음은 명태순대
동태는 대가리와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뱃속에 손가락을 넣어 내장과 몸통뼈를 빼낸다. 다만 이때 소를 넣어야 하니 배를 가르면 안된다.동태의 경우 손질이 끝난 후 소금을 탄 쌀뜨물에 담가 비린내를 잡는다.
동태는 대가리와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뱃속에 손가락을 넣어 내장과 몸통뼈를 빼낸다. 다만 이때 소를 넣어야 하니 배를 가르면 안된다.
동태의 경우 손질이 끝난 후 소금을 탄 쌀뜨물에 담가 비린내를 잡는다.
이건 빼낸 몸통뼈의 모오습
이건 빼낸 몸통뼈의 모오습
속재료들은 전부 다지거나 으깨서 섞어두고
속재료들은 전부 다지거나 으깨서 섞어두고
쌀뜨물에 담가뒀던 동태는 꺼내 물기를 닦아내고 소를 채워
쌀뜨물에 담가뒀던 동태는 꺼내 물기를 닦아내고 소를 채워
180도 오븐에 양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원조 명태순대 만드는 걸 보니 석쇠에 굽던데 우리집에 석쇠는 없으니 이걸로 때운다.
180도 오븐에 양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원조 명태순대 만드는 걸 보니 석쇠에 굽던데 우리집에 석쇠는 없으니 이걸로 때운다.
다 구워졌으면 명태순대 완성.6.25때 내려온 할머니가 나오는 다큐 보니자르지 않고 통째로 살 발라가며 먹더라.다음은 내포지지개
다 구워졌으면 명태순대 완성.
6.25때 내려온 할머니가 나오는 다큐 보니
자르지 않고 통째로 살 발라가며 먹더라.
다음은 내포지지개
내장들은 두께가 있게 편썰고
내장들은 두께가 있게 편썰고
후추, 참기름, 간장에 버무려 둔다.
후추, 참기름, 간장에 버무려 둔다.
무와 당근은 얇게 썰어 각각 4등분, 2등분하고
무와 당근은 얇게 썰어 각각 4등분, 2등분하고
숙주는 살짝 데쳐 꺼내둔다.
숙주는 살짝 데쳐 꺼내둔다.
숙주 데친 물에 맛들여논 내장들과 당근, 무를 넣고 끓이고
숙주 데친 물에 맛들여논 내장들과 당근, 무를 넣고 끓이고
박박 끓어오르면
박박 끓어오르면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넣고 빼놨던 숙주를 넣어 끓인다.이때 고춧가루, 국간장과 소금 등으로 부족한 간을 맞춘다.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넣고 빼놨던 숙주를 넣어 끓인다.
이때 고춧가루, 국간장과 소금 등으로 부족한 간을 맞춘다.
거의 다 됐으면 홍고추/청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거의 다 됐으면 홍고추/청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그릇에 담아내고 취향껏 들깨가루, 깻잎 등을 올리면 내포지지개 완성.
그릇에 담아내고 취향껏 들깨가루, 깻잎 등을 올리면 내포지지개 완성.
한상차림 한눈에 보이게 한컷.
한상차림 한눈에 보이게 한컷.
녹두지짐이야 뭐 고기 많이 들어가서 맛있는 빈대떡 맛이고내포지지개는 돼지 내장탕 느낌. 비지밥이 삼삼해서찌개랑 잘 어울린다.조침병은 ㄹㅇ 메밀전병인데 소고기+배추 조합에 간장양념이라 속이 김치볶음에서 불고기로 대체된 맛이었음. 맛있음근데 명태순대는 솔직히 좀 별로. 오징어순대가 훨 나았..
녹두지짐이야 뭐 고기 많이 들어가서 맛있는 빈대떡 맛이고
내포지지개는 돼지 내장탕 느낌. 비지밥이 삼삼해서
찌개랑 잘 어울린다.
조침병은 ㄹㅇ 메밀전병인데 소고기+배추 조합에 간장양념이라 속이 김치볶음에서 불고기로 대체된 맛이었음. 맛있음
근데 명태순대는 솔직히 좀 별로. 오징어순대가 훨 나았..
뭐라하셨습네까 토래이나 선상님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료리보다그깟 남조선의 아류작이 좋다는 말씀입네까?………명태순대 최고!!!!
뭐라하셨습네까 토래이나 선상님
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료리보다
그깟 남조선의 아류작이 좋다는 말씀입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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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순대 최고!!!!
여튼 박신 후짱 두 녀석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먹여줄 수 없다는게 참 아쉽네.그럼 이걸로 요리대회 글은 끝.
여튼 박신 후짱 두 녀석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
먹여줄 수 없다는게 참 아쉽네.
그럼 이걸로 요리대회 글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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