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창현이 지안에게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들의 최종 선택 전 마지막 1대1 데이트가 그려졌다
모두가 1:1데이트에 나서며 숙소에는 창현과 지안만이 남았다. 창현은 알리오 올리오를 직접 만들며 지안을 부르러 갔고, 지안은 막 자다 일어난 모습으로 창현을 맞이했다.
이전 데이트에서 지안은 파스타를 좋아한다고 밝혔고, 이를 기억하고 창현이 만든 것. 두 사람은 지난번 데이트에서 느꼈던 행복한 분위기와는 달리 어색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풍겼다.
앞서 지안은 창현에게 "너와의 데이트가 너무 좋았으나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라고 선포했던 바가 있다.
전날 있던 일들에 대해 털어놓은 창현은 지안에게 "어제 솔직히 난 많이 충격이었다. 내가 생각했던 거랑 달라서 충격이었다"며 "나는 처음에 그 통보가 서운했다. 나는 어찌 보면 다른 선택지를 이미 어느 정도 확인한 상태에서 너한테 먼저 마음 표현한 다음에 뒤늦게 이제 (진영에게) 얘기한 거니까"라며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창현은 "나도 그렇게 했고 너도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이해할 수밖에 없구나'라고 결론 내렸다"며 진영과 모호한 상태에서 지안의 마음을 확인했던 그는 지안의 변심을 이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지안은 "내가 느낀 건 이렇게 얘기를 했을 때 네가 '알았어'라고 했다. 난 그래서 (우리는) 끝났다고 받아들였다"며 "오늘 아침해도 이쪽으로 오지도 않았다"고 심란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창현은 "내가 너를 의식적으로 피한 건 네가 싫거나 감정이 안 좋아서가 아니다"며 "난 네가 어제부터 심란해보였다. 네가 괜히 내 눈 마주치면 어려울까봐 널 생각해서 그랬다"고 혼란스러운 지안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함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창현은 지안에게 "하나만 물어볼게. 넌 지금 나랑 있으면 떨려?"라고 물었고, 지안은 "너랑 있으면 떨리는 건 맞다. 그런 거는 확실히 있다"고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창현은 "난 지금 대화를 하는 이 순간에도 떨리다"며 "너랑 대화를 하고 너랑 있으니까 편하게 대화가 나온다. 편안함 속에 떨림이 있다. 그러니까 '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사진=MBN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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