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곽선영 눈물에 공감…"지금 이 순간 쉽게 오지 않는 것" (텐트 밖은 유럽) [종합]

라미란, 곽선영 눈물에 공감…"지금 이 순간 쉽게 오지 않는 것" (텐트 밖은 유럽)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1-07 22:5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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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아말피를 찾았다.

7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쿠킹 클래스에서 이탈리아 가정식을 배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아말피 해안절벽 캠핑장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이어 멤버들은 아말피의 식재료를 직접 수확하고 그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를 들으러 갔고, 곽선영은 직접 운전을 했다.



곽선영은 유럽 여행 도중 처음으로 운전을 맡았고, 드라마 촬영 당시 드리프트를 직접 할 정도로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갖고 있는 만큼 구불구불하고 좁은 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실력을 뽐냈다.

곽선영은 "너무 좋은 경험이다. 언제 해보겠냐. 외국에서 운전도 해보고 많이 컸다"라며 감격했다.

이후 멤버들은 쿠킹 클래스 장소에 도착했고, 직접 식재료를 수확하고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셰프는 멤버들에게 가르쳐 줄 음식을 소개했고, 애피타이저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흔한 가정식 요리인 브루스케타와 호박꽃 튀김, 메인 요리는 뇨키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셰프의 지도에 따라 식재료를 손질하고 레시피를 배웠고, 완성된 음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미란은 "3시간 걸렸네. 발이 되게 아프더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곽선영은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사실 제가 어제 바다에서 울지 않았냐"라며 고백했다. 라미란은 "발뺌을 하더니 이실직고를 하는구먼"이라며 거들었다.

전날 곽선영은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 동생들 몰래 눈물을 흘렸고, "너무 행복해. 이래도 되나?"라며 털어놨다. 이를 눈치챈 라미란은 "선영이 울었어?"라며 다독인 바 있다.

곽선영은 "근데 기분이 이상하더라. 뭐라고 설명을 못 하겠다"라며 전했고, 라미란은 "근데 나는 선영이 울음을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나도 어제 이렇게 바다에서 뭔가 물놀이를 한 게. (원래는) 바다를 무서워한다. 놀이를 위해서 수영을 하고 이런 일이 없었다. 선영이가 딱 우는 거다"라며 못박았다.

라미란은 "뭔가 알 수 없는 내 인생의 어떤 한 지점에서 지금 이 순간이 쉽게 오는 순간이 아니라는 거다"라며 공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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