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ED 7 엔진 탑재, 자동 촬영 모드와 AI 기반 AF 성능 대폭 강화
5.6K 오버샘플링의 4K UHD 고해상도 촬영과 다양한 영상 기능 추가
니콘이미징코리아가 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50II’를 발표했다. Z50II는 지난 2019년 출시된 Z50의 후속 모델로, Z9의 뛰어난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초보 사용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이미징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자가 색상, 밝기, 대비 등 원하는 설정을 저장하고, 다양한 컬러 레시피를 다운로드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픽처 컨트롤 버튼’과 ‘픽처 컨트롤 필터링’ 기능으로 컬러 프리셋에 쉽게 접근하며, 여러 이미징 레시피를 자유롭게 전환하여 다채로운 사진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고속 화상 처리 엔진 EXPEED 7의 적용으로 플래그십 수준의 피사체 감지 및 AF-A 모드 성능을 갖춰 동물, 아이 등 예측하기 어려운 피사체도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다. 또한, 고휘도 1000cd/m2 EVF는 밝은 환경에서도 디테일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Z50II는 5.6K 오버샘플링을 통한 4K UHD 촬영, ‘REC 램프’와 ‘상품 촬영 모드’, 셀프 타이머 기능 등을 탑재해 브이로그 및 리뷰 촬영에 유용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Z50II는 초보자도 쉽게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카메라”라며, 차별화된 광학 성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니콘은 Z50II와 함께 원격 촬영을 지원하는 리모트 코드 ‘MC-DC3’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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