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요셉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국내 수산물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행보에 나섰다. 노동진 회장은 지난 6일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장과 부산 벡스코에서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수산무역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산물의 수출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 수산식품의 세계화를 목표로 ▲수산무역 정보의 상호 교환 ▲수출기업 애로사항 해소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수협중앙회는 정부로부터 김 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수산무역협회와 협력해 내년부터 김 수출 및 마케팅 강화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국제수산박람회 한국관을 통해 김 관련 홍보물을 전시하고 안내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노 회장은 이날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와 연계된 무역상담회에 참석해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면담하며 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수협중앙회는 이틀간 진행되는 상담회에서 국내 수출업체 100개사와 13개국의 해외 바이어 80개사를 매칭하여 총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성사를 목표로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한국 수산물의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수산무역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날 노동진 회장은 수산업 기초 연구와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수산과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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