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볶음면 글로벌 시장 강화…KFS 인증 획득과 첨단 식품방어 시스템 도입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글로벌 시장 강화…KFS 인증 획득과 첨단 식품방어 시스템 도입

센머니 2024-11-07 21:56:41 신고

3줄요약
사진=케이푸드 세이프티 로고
사진=케이푸드 세이프티 로고

[센머니=현요셉 기자] 삼양식품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오리지널과 까르보불닭볶음면, 그리고 원주·익산·밀양에 위치한 생산공장 3곳 모두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KFS(K-Food Safety)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KFS 인증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함께 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인증제도로, ‘식품안전국가인증’과 ‘자국생산증명’ 두 분야에서 요건을 충족해야만 부여된다. 식품안전국가인증은 기존 HACCP 인증에 더해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알레르기 유발물질 관리, 의도적인 오염 방지를 위한 식품방어계획, 식품사기 예방 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것이다.

 

사진=불닭볶음면 (삼양식품 제공)
사진=불닭볶음면 (삼양식품 제공)

자국생산증명은 국내 생산을 명확히 입증함으로써 한국산 제품과 외국산 제품이 혼동되지 않도록 하는 인증제도다. 인증 절차에서는 수출 상대국이 인정하는 시험법을 기준으로 한 안전성 검사가 필수적으로 진행되며, 삼양식품의 수출용 불닭볶음면 제품은 이 인증을 12월부터 포장에 표시하게 된다.

삼양식품은 KFS 인증뿐만 아니라, 밀양공장에 디지털 기반의 첨단 식품방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하여 개발된 것으로, 원재료 투입구역에 스마트락이 장착된 디지털 식품방어 센서를 설치해 승인되지 않은 인원의 접근을 엄격히 통제한다. 이를 통해 밀가루와 팜유 등 주요 원재료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의도적인 오염을 방지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볶음면 오리지널과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비롯한 수출 제품과 국내 생산 공장들이 KFS 인증을 획득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품질을 강화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