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정부는 최근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 수습을 돕고자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50만달러(약 7억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필리핀에서는 태풍 '짜미'로 148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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