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계테마기행' 아프리카 4부에서는 대서양으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사막과 바다가 맞닿는 풍경부터 아찔한 절벽 아래 대서양 풍경까지! 대서양의 다양한 면모를 간직한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대서양 연안에서 출발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희망봉에서 끝나는 여정을 시작해 본다. 지도에 길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사막을 뚫고 어렵게 발견한 사우트갓 사해 웅덩이(Soutgat Dead Sea Swimhole)! 큐레이터, 담당 PD, 운전기사까지 모두 물에 뛰어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사해에서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낸 후 도착한 곳은 좌초된 배가 곳곳에 보이는 약 500km 길이 선박들의 묘지, 스켈레톤 해안 국립공원(Skeleton Coast National Park)이다. 이름부터 오싹한 스켈레톤 해안은 왜 '죽음의 항로'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지 짐작이 갈 정도로 황량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다채로운 풍경의 나미비아 대서양 연안! 분홍색 호수(Pink Lake)와 분홍빛 홍학으로 가득한 월비스만 해안습지(Flamingo Lagoon)의 풍경이 연속으로 펼쳐진다. 다양한 풍경만큼이나 풍부한 나미비아 해안의 생물 다양성을 더 깊게 체험하기 위해 배에 탑승하며 여정을 이어간다. 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물개, 배를 휘젓고 다니는 펠리컨, 바닷속의 돌고래가 모습을 나타내며 나미비아는 야생동물의 천국임을 알려준다.
색다른 분위기의 휴양도시인 스바코프문트(Swakopmund)로 향해 본다. 독일풍의 건물과 휴양 도시의 바다가 어우러지는 스바코프문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스카이다이빙 체험! 상공 1만 피트 위에서 즐기는 나미비아 풍경은 무척이나 다채롭고 아름답다. 다시 지상으로 내려와 스바코프문트의 부두 레스토랑을 찾아 일몰을 즐기며 푸짐한 해산물 요리 한 상을 먹는 이광주 큐레이터.
나미비아에서의 시간을 뒤로 하고 여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으로 떠난다. 이번 여정을 마무리할 도시는 바로 케이프타운(Cape Town)! 아슬아슬한 절벽과 바다를 끼고 달리는 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 채프먼스 피크 도로(Chapman's Peak Drive)를 달리며 스릴을 만끽해 본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도착한 곳은 아프리카 펭귄(African Penguin)으로 가득한 볼더스 해변(Boulders Beach)이다. 약 35cm 정도의 작은 몸집의 펭귄과 보송보송한 털을 가진 바위너구리(Rock Hyrax)는 귀여운 외모만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거센 바람을 뚫고 아프리카 대륙의 최서남단이라는 희망봉(Cape of Good Hope)으로 향한다. 희망봉 옛 등대가 있는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에 가슴이 시원해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남아프리카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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