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은 지난 2000년 그룹 015B 객원 멤버인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지만, 결혼 20년 만인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이혼 후에 스트레스로 인해서 병원까지 다니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장가현은 어지럽고 숨이 잘 안쉬어지며 정신의학과에 가봤더니 우울증, 공황장애 약을 주었다고 말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장가현은 “정말 이혼하기 싫었다. 안 하고 싶었다”며 “행복한 가정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었었다”고 털어놓고, 스트레스로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먹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이혼 사유로 고부갈등, 부부불화 등을 언급했으며 결국 재결합에 실패한 바가 있다.
해당 방송에서 장가현은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촬영 당시 남편 조성민에게 "오늘은 무슨 장면 리딩 했어?"라는 질문과 "리딩 할 때 신음소리 냈어? 안 냈어?"라는 질문을 들으며 농간당하는 기분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 장가현이 미처 로그아웃하지못한 컴퓨터 메신저를 우연하게 봤다고 고백한 조성민은 아내 장가현의 외도를 의심. 그러자 장가현은 자신이 남자랑 단 둘이 있는 걸 봤냐며, 결혼 생활을 이어온 20년을 부정당한 것 같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리고 전남편인 조성민과 이혼 이후에 30대 남성과 열애를 했던 사실을 방송을 통해 알리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사랑과 전쟁'으로 유명한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장가현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이다.
그녀의 전남편인 조성민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며 직업은 그룹 015B 객원보컬이자 OST, 음악 프로듀서이다.
또 장가현은 동생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부모님에 대해 “정말 미웠다. 너무너무 미웠고 엄마는 날 버린 사람, 아빠는 가정을 파탄 낸 사람”이라며 “솔직하게 얘기하면 화라는 감정도 남아 있지 않다”고 언급한다.
앞서 장가현은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전 남편과 결혼 생활에 대해 “20년의 결혼생활 동안 평범하게 살았지만 제일 힘들었던 것은 금전적인 부분”이라며 “어느 정도 살았을 때 사업을 했다. 쇼핑몰을 했다. 남편이 등 떠밀어서 시작하게 됐다. 남편이 하는 일은 사진 찍는 것밖에 없는데 저는 모델도 해야 하고 시장도 봐야 하고 너무 힘들더라”고 남편의 권유로 시작한 쇼핑몰 사업에 투자자가 붙고 1년 만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 장가현은 이혼 당시 남편과 재산분할에 대해 “남편과 재산분할을 하는 데 가진 건 월세방과 차 한 대밖에 없었다”며 “빚을 안 나눴더라. 지금도 빚을 갚고 살고 있다. 40대 초반이었는데 공황장애도 오고 폐경이 왔다”고 건강상에도 문제가 생겼음을 밝힌 바 있다.
장가현은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20년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가현은 2000년 가수 조성민과 결혼했다. 그리고 장가현의 나이는 1977년생이다.
Copyright ⓒ 더데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