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만화 웹툰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대학웹툰창작경연대회 '웹툰런 인 서울'의 본선 레이스가 오는 11일까지 재담쇼츠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재담미디어와 서울경제진흥원 등이 함께 주관한 이 경연대회는 총 4화 분량의 웹툰을 매주 1회분씩 공개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 다음 레이스에 진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대회 참가를 신청한 385명 중 엄선된 64명이 본선 레이스에 참가했고 현재 8명의 상위 랭커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이 경연의 승자 4명에게는 재담미디어 피디들이 제시한 미션이 과제로 제시된다. 최종 승자는 독자들의 열람 수, 하트 수, 응원점수와 전문가들이 평가한 과제 해결 점수를 합산해 오는 11월 25일 발표하며, 각 레이스에 참가한 학생 32명에게 총상금 5000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재담미디어는 재담스콜라십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만화웹툰학과 장학생 20명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한국만화웹툰학회와 함께 해당 학생들이 본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울경제진흥원은 한국웹툰산업협회(회장 서범강)와 함께 참가 학생들이 웹툰 기업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멘토링 라운지를 운영하여 취업 정보제공 등 웹툰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