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얼굴 천재"...전학 오자마자 '모든 기획사 명함' 다 받았다는 '1티어 걸그룹' 멤버
일명 '여신 전학생'으로 불렸던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의 과거 일화가 화제이다.
민지는 2004년생으로 지난 2022년 어도어 소속 5인조 다국적 걸그룹 뉴진스(NewJeans)로 데뷔했다. 뚜렷한 정체성이 담긴 음악과 독보적인 콘셉트, 압도적 성과로 새로운 K-POP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뉴진스의 멤버 민지는 특히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미모로 눈길을 끌어 주목을 받았다.
민지는 단아하고 청순한 고전적인 비주얼로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눈에 띄게 높은 콧대와 자연스러운 눈매가 청초한 인상이 특징인 민지는 169cm의 큰 키와 작은 얼굴 길쭉한 팔다리까지 황금비율을 자랑한다.
그런 민지는 어린 시절 집 근처 대학 축제공연을 본 뒤 막연하게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중학생 때 한 실용음악 학원에 취미로 기타를 배우러 갔는데, 그녀의 비주얼을 본 학원 원장선생의 권유로 본 오디션에 한 번에 붙으며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되었다.
민지는 2017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약 4년간 쏘스뮤직과 어도어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뒤 뉴진스로 데뷔했다. 연습생 생활을 위해 춘천 강원중학교를 다니다가 서울에 있는 신사중학교로 전학을 갔다. 전학간 당시 학교에 '엄청 예쁜 학생'이 전학을 왔다고 소문이 나서 학교가 난리가 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과거에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민지는 데뷔 전 일화를 밝혔는데, 유재석이 "중학생 때 춘천에서 서울로 전학 왔는데 대단한 친구가 전학을 왔다고 일대에 소문이 파다했다"라고 하자 민지는 쑥스러워하며 "당시 명함도 자주 받고 그랬던 것 같다. 웬만한 기획사 명함은 다 받아봤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민지는 어릴 때 부터 이미 완성형 비주얼로 뉴진스에 가장 먼저 합류해 뉴진스에서 리더를 맡고 있으며 그룹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이후 2022년 앨범 '뉴진스'로 데뷔해 '어텐션', '하입 보이', '디토', 'OMG', 'ETA', '버블검', '하우 스위트', '슈퍼내추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최초, 최단, 최고 수식어를 잇따라 갈아치우며 신드롬 급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미국 빌보드 '핫 100', '빌보드 200'을 비롯해 각종 유수의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매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뉴진스는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5장의 앨범을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K-POP의 경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뉴진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민지, "칼국수가 뭐지?" 논란 결국 사과
데뷔 후 민지는 '칼국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1월 민지는 최근 1년간 자신을 둘러싼 일명 '칼국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과거 '침착맨' 라이브에 멤버들과 출연했을 당시 "칼국수가 뭐지?"라는 혼잣말을 했다가 지탄 받자 "내가 칼국수를 모르겠나. 칼국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다 알고 있나"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낸 탓에 시작된 논란이다.
민지는 결국 "지난 1월 2일 버니즈분들과 소통하는 라이브에서 나의 말투와 태도가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버니즈분들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라이브에서 좋지 못한 태도를 보여드린 것 같아 놀라고 상처받으셨을 버니즈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칼국수가 뭔지 모른다는 말에 어떤 반응들이 있었는지 알고 있었다. 편식이 심해 칼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 칼국수의 종류와 맛을 생각하다 나도 모르게 '칼국수가 뭐지?'라는 혼잣말이 나왔다"며 "오해가 생길지 몰랐고, 명확한 해명을 하고 싶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인 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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