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의 아픔을 털어버린 김민재에게 축하받을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김민재의 팬들은 힘찬 응원을 보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가 다시 살아났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신기록를 세우며 인생 경기를 펼쳤다.
김민재는 7일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에 패스 성공률 무려 100%를 달성했다.
이날 글로벌 스포츠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Sofascore)'는 "2003년 UEFA 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된 이래 이날까지 한 경기에서 103개 이상 패스를 시도하면서 패스 정확도 100%를 기록한 선수는 없는데 오늘 밤 김민재가 신기록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113번 시도한 패스를 모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후반 22분 터진 자말 무시알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 특유의 '철벽 방어'가 살아나면서 팀 승리의 큰 역할을 했다.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뛰면서 6차례 그라운드 볼 경합을 모두 따내고 무려 113차례 패스 시도를 100% 완성했다. 그는 '소파스코어'로부터 해리 케인(평점 8.5)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8.1의 평점을 따내며 인생 경기를 펼쳤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6차전에 나설 26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다시 살아난 김민재도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등 축구대표팀의 주축 선수들과 함께 다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이후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19일 오후 11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6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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