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는 겨울철 안전 운항을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남지역에서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20척을 특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사천해양경찰서, 경남도, 한국선급 등 관계 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여객선 내 난방기구 사용 실태와 화재 탐지기 작동 여부, 소화설비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중 부적합 사항 39건을 발견해 각 여객선사에 신속한 보완 조치를 요청했다.
박진규 통영운항관리센터장은 "특별점검 외에 여객선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해 겨울철 안전 관리를 빈틈없이 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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