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 렌탈 세척 스타트업 뽀득(대표 박노준)이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제12기 혁신 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혁신 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2019년부터 신기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는 등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망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수에는 총 157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혁신 아이콘 기업은 5곳 만 선정됐다.
뽀득은 2017년 설립된 식기 세척·렌탈 서비스 솔루션 업체로, 수도권 내 2,300여 곳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식기세척 서비스 분야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뽀득은 약 3,800평 규모의 세척 스마트 팩토리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자동화 식기 세척라인 설비를 구축했다. 지난 8월, 초격차 세척라인 솔루션 개발을 통해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 지속 성장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뽀득은 이번 혁신 아이콘 기업 선정으로 신용보증기금 측으로부터 ▲3년간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지원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핸 대출금리 우대 ▲해외진출, 컨설팅, 홍보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됐다.
뽀득은 금번 신용보증기금 측의 지원을 통해 경상권 진출, 세척 설비라인 솔루션 고도화 등 파이프라인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뽀득 박노준 대표는 “뽀득 서비스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혁신 아이콘에 선정돼 기쁘다”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외 식기세척 기술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요식업계 내 구인난, 산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필수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뽀득(bbod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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