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기업과 소통 상생간담회 가져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군산시는 7일,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업들과 소통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유망 강소기업, 투자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망 강소기업 소개 영상과 투자기업 현황, 관내 혁신기관 안내 등을 통해 유망 강소기업과 투자기업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군산시 경제산업 현황을 이해하고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는 그동안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27개 회사가 선정되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는 중이다.
투자 분야에서도 군산시는 꾸준한 성과를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힘입어 8조 8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이뤘으며, 올해에는 ㈜세아제강과, ㈜백광산업 등의 지역기업을 통해 활발한 재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기업 유치, 혁신 촉진, 일자리 창출에 있다.”라며 “군산 경제를 움직이는 양대 축인 유망 강소기업과 투자기업이 상생 협력하여 다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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