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빔 불법 식당 영업 고백하며 진짜광기 근황 "비빔소리, 비빔박자 위해 살겠다"

온라인 커뮤니티 / 흑백요리사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 요리사’에 출연하며 ‘비빔대왕’으로 알려진 유비빔이 과거 불법 영업을 고백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습니다. 그는 과거 무허가 식당 운영으로 수억 원대 매출을 올린 혐의로 구속된 바 있으며, 이번 고백 이후 각종 방송 및 광고계에서 잇달아 퇴출되고 있습니다

 

유비빔 불법 식당 영업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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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빔은 지난 9월 넷플릭스 예능 ‘흑백 요리사’에서 비빔음식의 세계를 열정적으로 소개하며 주목받았으나, 그가 가진 과거 이력이 드러나면서 이미 촬영을 마친 콘텐츠마저 대거 수정과 삭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유비빔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손 편지를 통해 2003년 무허가 식당 영업을 시작하게 된 경위를 고백했습니다. 그는 "생계를 위해 여러 직업에 도전했으나 실패를 거듭했고, 결국 허가 없이 음식점을 운영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식당은 별도의 허가 없이 국유지를 임대하여 조리기구를 설치한 상태에서 운영되었고, 저렴한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수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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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법 영업이 수차례 적발되었고, 2015년에는 불법 영업 혐의로 구속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는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각종 기관에 요청하며 합법적 운영을 간절히 희망했지만, 행정의 장벽이 높았다"며 무허가 영업을 이어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비빔은 아내 명의로 사업자를 등록해 편법으로 영업을 지속했으나, 각종 민원이 이어지며 더 이상 불법 영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는 "법을 어기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라며 "일반인에서 대중의 주목을 받는 위치에 오른 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라고 깊이 반성했습니다. 이번 고백을 통해 그는 과거 불법 영업을 통해 수익을 올린 부분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유비빔 진짜광기 근황 "비빔소리, 비빔박자 위해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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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비빔은 비빔문화의 선구자로서 대중에게 실망을 안긴 만큼 앞으로는 비빔문화를 위한 연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빔 현상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집중하겠다"며 "비빔문화를 학문적으로 확장시키고,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모든 열정을 담아 만든 식당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전환하여 무료 개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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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비빔소리 공간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열어두겠다"고 밝히며, 대중이 비빔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나아가 전주 한옥 마을로 옮겨 합법적인 음식점 운영을 준비 중이며, 최고의 재료로 정직하게 요리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유비빔은 "이제는 생계를 위한 삶이 아닌 대한민국의 비빔문화를 위해 살아가겠다"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그가 진정한 비빔문화 연구자로서 대중 앞에 설 수 있을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그의 다짐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유비빔의 불법 영업 고백에 방송·광고계 손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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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빔대왕으로 불리며 최근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유비빔은 갑작스러운 불법 영업 고백 이후 방송과 광고계에서 손절을 당하며 그의 흔적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tvN의 인기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유비빔의 출연이 예고된 상황이었으나, 고백 이후 분량 편집을 결정했습니다. 예고편에 올라왔던 유비빔의 영상은 삭제되었고, 그가 빠진 새로운 예고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역시 유비빔의 출연 클립을 유튜브에서 비공개로 전환하며 조용히 그를 퇴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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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손절 행보는 광고계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유비빔이 모델로 활동하던 동원 F&B는 그와 관련된 게시물을 SNS에서 삭제하며 손절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다만 그와 함께 광고 모델을 맡았던 배우 정해인의 게시물은 그대로 남겨둔 채 유비빔의 흔적만을 지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비빔은 비빔문화를 연구하고, 비빔소리 공간을 무료 개방하는 방식으로 대중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