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주=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7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남 진주시 진양호 내동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5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이후 63일 만이다.
진양호 내동지점은 녹조 원인이 되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지난달 28일 ㎖당 440개, 지난 5일 ㎖당 350개로 관측돼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2회 연속 ㎖당 1천개 이하로 관측되면 해제된다.
낙동강청은 최근 진양호 내동지점 수온 하강으로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낙동강청 관할 구역 내 조류경보가 발령된 곳은 낙동강 물금·매리지점과 칠서지점 2곳이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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