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도 보고 야시장에서 맛있는 것도"...이번 주말 포항 어때?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이찬원이 오는 9일 경북 포항에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지난 2일 개막한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한창인 가운데 이찬원이 9일 개막식 무대에 나선다.

가수 이찬원. 사진=소속사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더욱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미식과 문화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하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각 단체는 현장에서 에드워드 권 셰프와 함께 구룡포의 싱싱한 해산물과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 푸드트럭 존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메뉴가 방문객들의 구미를 자극한다.

특히 매 주말 펼쳐지는 공연 및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개막식이 열리는 9일 가수 이찬원과 리센느, 딴따라 패밀리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23일에는 KCM과 백지영, 30일은 크라잉넛, 12월 7일에는 머쉬베놈, 호미들, 14일에는 박혜원과 박구윤으로 이어지는 주말 릴레이 공연이 펼쳐져 매 주말 구룡포는 대중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예정이다. 

사진=경북 포항시

또 다양한 인디밴드의 상설공연 및 익사이팅버블쇼, 샌드아트쇼, 매직쇼, 벌룬쇼 등 이색적인 공연 프로그램과 아로마 향수, 금속 공예, 글라스 아트, 한지공예 등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한편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은 오는 12월 15일까지(11월 16, 17일은 과메기축제로 휴장) 매주 주말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 포항시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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