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빔테크놀로지
[프라임경제] 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 IVIM Technology)는 지난 6일 중국 레비티 바이오메드(Revvity Biomed)와 혁신적인 생체현미경(IVM) 제품의 중국 본토 독점 유통을 위한 위탁생산(OEM)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중국 시장에 맞춤화된 고품질의 올인원(All-in-one) 생체현미경과 관련 부품 및 액세서리를 생산하고 레비티 바이오메드는 이를 중국 내 독점적으로 유통하며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OEM 계약 체결로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IVM 제품이 중국의 주요 의료 및 연구 기관에 공급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 계약 유효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양사는 중국 시장의 수요에 맞춰 정기적으로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제품 성과를 주기적으로 검토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는 "중국의 생명과학 및 의료 시장에 아이빔테크놀로지의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레비티 바이오메드와의 협력은 중국 시장에서의 우리의 입지를 확대하고 생체 내 이미징 기술의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레비티 바이오메드는 미국 글로벌 기업인 레비티(Revvity)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하면서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레비디 바이오메드는 의료 기술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OEM 계약은 아이빔테크놀로지의 IVM 기술이 중국 내 다양한 의료 및 연구 기관에 널리 보급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베이징 레비티 센터에 설지된 아이빔테크놀로지의 IVM 장비를 통해 연구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데모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IVM의 실시간 세포 수준 영상 기능과 실제 연구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중국 내에서 아이빔테크놀로지 IVM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적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와 레비티 바이오메드는 지난 9월 19일 제6회 생물의약품 제제 및 수송 중점 실험실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생명과학 및 전환 의학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IVM 제품 및 실시간 세포 수준 영상 기능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IVM 제품 및 기술의 중국 내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연구자와 전문가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