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LG연암대학교와 농업농촌 협력 및 교류 나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북 증평군은 7일 LG연암대학교와 농업농촌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교류를 강화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스마트팜 협력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LG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을 비롯한 기획처장,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증평을 방문해 이뤄졌다.
이들은 김득신문학관에서 스마트팜 교육과 행정 지원 등 협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사항을 논의했으며, 증평에 적합한 스마트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방안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어 인삼문화센터 등 주요 농업 관련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과 농업특화대학이 상생해 농촌공간과 농특산품을 연계한 체험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재영 군수는 “LG연암대학교와 논의한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스마트팜을 비롯한 차세대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증평군의 특색을 살린 농업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서 설립하고 지원하는 LG연암대학교는 WCC(세계적 수준 전문대학), SCOUT(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인증을 받은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및 스마트팜 선도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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