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 제주 제공
[한라일보] 자력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난 제주유나이티드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7위 지키기에 나선다.
제주는 10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37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제주는 리그 종반 3연승에 이어 지난 대구 원정에서 김주공의 멀티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리그 10위와 승점 차를 8로 유지,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제주는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파이널B그룹 1위라고 할 수 있는 리그 7위를 지켜내 홈 팬들에게 멋진 피날레를 선물할 계획이다.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와 제주의 승점 차는 3. 자칫 홈 경기에서 패할 경우 8위 추락은 물론 K리그1 잔류를 응원했던 홈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줄 수 있어 반드시 승리를 가져온다는 복안이다.
광주와의 올 시즌 전적은 1승 2패로 밀리지만 지난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왔고 최근 연승으로 팀 분위기도 최고조로 향하고 있어 승산은 충분하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남태희와 지난 경기 멀티골의 주인공 김주공, 그리고 유리 조나탄, 이탈로의 활약에 따라 완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주는 10일 광주전을 '삼다수 브랜드day'로 정하고 경품 이벤트를 통해 유니폼과 우산, 곰돌이 셔츠 등을 제공힌디.
이와함께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4느영나영 제주바다 신선한 수산물 슛~! 할인전'을 개최한다. 제주 선수 사인회가 행사 양일간 진행되고 행사에서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는 제주유나이티드 입장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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