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둘째 출산 후 고민을 토로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꿀팁이 쏟아지는 여배우 한가인 욕실템 최초공개 (각질제거,남편 기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제됐다.
한가인, "둘째 출산 후 탈모 생겨.."
이날 영상에서는 한가인은 남산이 보이는 욕실을 최초로 공개한 바, 머리를 말리며 한가인은 "똥 손도 살린다는 드라이긴데 저는 못 살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두피 에센스를 보였다.
이어 한가인은 "이거 또 망언인데"라며 "제가 원래 머리숱이 많았다. 유전적으로 숱이 많게 태어났는데 둘째를 낳고 나니까 앞머리가 빠지더라."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정수리 탈모가 생기고 두피가 약해지니까 정수리 볼륨이 적어지고, 볼륨이 적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뿌리 볼륨도 죽고 얼굴이 같이 처지더라"라고 털어놨다.
가르마 부분의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고 말하며 한가인은 "항상 가르마도 왼쪽으로 탔는데 오른쪽으로 바꿨다. 한쪽으로만 타면 머리가 빠져서 가르마도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한가인은 "여자들은 나이 들수록 모발과 피부가 진짜 중요한 것 같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쪽에 있던 십자수도 소개하며 한가인은 “제가 어울리지 않게 십자수를 좋아한다."라며 "한 지 20년도 넘었는데 오빠 만나기 전에 첫 남자친구 얼굴을 십자수로 떠서 선물해 줬다. 오빠도 다 안다”라고 폭로했다.
또 이사를 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한가인은 "욕조에 앉아서 목욕하면 좋다"라며 "여기 나무가 많아서 남산의 사계절을 맨날 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밝혔다.
한가인, "평생 마신 콜라는 4캔 정도"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남 프랑스 편’에서는 한가인이 지금까지 먹은 라면 수가 10개 정도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날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은 점심 식사를 위해 함께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머는 도중 라미란은 “가인이 얼마나 먹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저는 원래 면 요리를 잘 안 먹는다”라며 “살면서 지금까지 먹은 라면이 10봉지 정도다”라고 답해 멤버들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선사했다.
이를 들은 류혜영은 "진짜냐"라고 재차 물었고, 라미란은 “그러면 여기 와서 11봉지째 라면을 먹는 거냐, 신기한 얘기를 많이 듣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조보아는 “나는 언니가 라테를 한 번도 안 마셔봤다고 한 거도 놀랐었다"라며 "농담인 거냐, 건강 관리 때문에 안 먹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어렸을 때부터 라면은 안 먹었다"라며 "지금도 딱히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라며 "콜라도 지금까지 마신 게 4캔 정도 일 거다"라고 말해 재차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콜라 마시느니 차라리 소주를 먹겠다"라고 털털한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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