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 춘천도시공사가 안전한 관광시설을 만들기 위해 관광시설 내 11개소에 범죄예방용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춘천시민 및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시설 방범용 CCTV에서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해 관내 관광지 중 캠핑장이 속해 있는 관광지를 선정해 시범으로 공중화장실 및 캠핑장 화장실, 샤워장 등 11개소 출입구에 범죄예방용 CCTV를 총 19대 설치 완료했다.
화장실 및 샤워장 출입문에 설치된 CCTV는 폭력 등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자를 색출하기 위한 것으로, 설치 자체만으로도 시각적인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CTV 카메라함에 범죄예방디자인‘셉테드(CPTED)’를 적용하여 주·야간 시인성을 확보하고 야간에는 간접조명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홍영 사장은 “앞으로도 춘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도시공사는 춘천시 관내 공중화장실 42개소에 설치된 몰카알리미 및 안심스크린이 노후로 인해 실효성이 저하됐다고 판단하여 11월 한달간 재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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