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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신라스테이가 12월 10일 전주 풍남동에 16번째 지점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전주’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총 21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은 패밀리룸, 벙커룸, 온돌룸, 시네마룸 등을 마련했다. 내부에는 뷔페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도 구비했다. 특히 11층은 한옥 콘셉트의 루프탑 라운지가 마련돼 전주의 전통문화와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신라스테이 전주는 전주한옥마을과 전동성당 등 주요 관광 명소와 가까워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도 이름난 전주의 위치적 이점을 살려 미식을 목적으로 한 여행객들에게도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가 미식의 도시 전주에 16번째 호텔을 개관하게 됐다”며 “서울에서 전주까지 KTX로 한 시간 반, 전주역에서 신라스테이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라는 지리적 입지로 식도락·역사 탐방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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