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서울시와 공동 운영 중인 ‘제9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서울시청 별관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김민석 지속가능경영팀장과 임하정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및 관계자, 1년간 문화교실을 수료한 쪽방 주민 33명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노력과 성취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년간 지속적으로 쪽방 주민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5개 지역 쪽방상담소와 함께 ‘디딤돌 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디딤돌 문화교실, 혹서기∙혹한기 물품 후원, 신입사원 연탄 배달 봉사활동, 디딤돌 건강걷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쪽방 주민들에게 물질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 주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사진반, 풍물반, 공예반 등 총 16가지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제공, 그동안 총 374명의 쪽방 주민들이 작품활동과 문화행사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동안 디딤돌 문화교실을 통해 쪽방 주민들에게 소외된 삶에서 벗어나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 기회를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회사의 역량과 업의 특성을 활용한 대표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주거취약계층에게 모듈러 주택 및 집수리를 지원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진출한 해외국가의 니즈에 맞춰 교육 인프라 또는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새희망학교’,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굿윌스토어’ 후원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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