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온 이상밴드가 신곡 ‘둥가’를 발매한다.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인 이번 작품은 한국 전통 민요 '남원산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전통 음악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새로운 시도다.
‘둥가’는 제목에서부터 반복적이고 경쾌한 리듬감을 전달하며, 이상밴드 특유의 음악적 색깔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남원산성’의 전통적인 원형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청중들에게 전통 음악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곡은 국악의 고유한 선율을 현대적인 리듬과 전자 음악 요소로 재편성해, 국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밴드는 이번 곡을 작업하면서 전통의 멋을 유지하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로운 사운드와 감성을 담았다. 그들은 청자들이 이번 앨범의 독창성을 느끼며 전통적이면서도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공들였다.
이 곡은 각종 음악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곡과 연계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상밴드는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상밴드는 방송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2021년 JTBC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에서 TOP 5에 오르며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메인 보컬 신예주는 MBC의 복면가왕에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널리 알렸다.
이상밴드의 리더 이상철은 팀의 장구 연주와 보컬을 맡고 있으며, 이번 ‘둥가’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직접 담당했다. 그는 꾸준한 프로듀싱 활동으로 팀의 음악적 방향성을 이끌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이상밴드의 새로운 시도를 담은 '둥가'는 많은 음악 팬들에게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