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부산대학교가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영국 QS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또 한 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6일 발표된 ‘2025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대학 81위, 국내 대학 전체 1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아시아대학 평가 90위보다도 9계단 더 상승한 기록으로, 국내 거점국립대학 중 1위,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을 제외한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서는 9위를 달성한 성과다.
부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11개 전 지표에서 고르게 점수가 상승하며 종합순위가 지난해보다 더 향상했다. 특히, 국제화 영역의 국제협력연구, 교환학생 비율 지표의 부산대 점수 및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부산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61개 연구중심대학 협의체인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에 2021년 국내 6번째로 가입해 세계 명문대학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며 국제공동연구, 부산대 학생의 해외파견, 우수 유학생 유치 등의 기반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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