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운영하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겨울 테마 축제 '미라클 토이스토어'를 16일부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법의 가루 '매직 더스트'로 장난감들이 살아나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축제는 10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으로 시작된다.
축제 기간에는 판타지광장 하트광장 매직월드 다이나믹광장 등이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월드 정문의 매직 스테이션 하트광장의 미라클 타임 에비뉴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시키는 매직 판타지로드 등 포토존도 마련됐다.
매주 주말 다이나믹광장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점등식 공연 '비비의 라이츠업!'이 열린다. 관람객들이 함께 마법의 주문을 외치면 파크 전체가 빛나는 토이파크로 변신한다.
메인 공연 '미라클 토이스토어'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라진 루돌프를 찾아 세계 여행을 떠나는 산타클로스의 모험을 그렸다. 또한 파크 곳곳에서는 산타클로스와 루돌프가 선물을 나눠주는 미니 스트릿 공연 '산타정류장'이 진행된다.
이월드 관계자는 "온 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일루미네이션과 공연을 준비했다"며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을 비롯해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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