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미래교육과 황선명 장학사의 '전국 최초 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을 뽑았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황 장학사는 교육청 주도 신기술 교육센터의 필요성을 느끼고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기존 공동실습소를 신축하기로 했다.
이후 팀원과 2년간 노력한 끝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직업교육복합센터를 개관해 첨단 분야 학생 기술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 학생과 시민에게 울산 직업계고와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삼평초 박정유 교사의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에듀테크 활용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체육예술건강과 서보순 팀장의 '관행을 바꾸면 아이들의 치아 건강도 달라진다'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강동초 안찬원 행정실장의 '통신사 중계기 전기사용료 징수로 교육재산 보호', 문수고 이소연 주무관의 '지역민과 함께, 학교시설 공유하는 열린 교육공동체'가 뽑혔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포상금 80만원과 교육감 표창, 인사상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상, 장려상, 가작 수상자에게는 각각 60만원, 40만원, 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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