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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대표이사 이의일)가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3차) 정부 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1일 최종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의 핵심 목표는 ‘GMP 수준의 아미노산 제품화 기술’ 개발로 CJ제일제당이 주관연구개발을 맡고, 대봉엘에스가 GMP 생산을, 엑셀세라퓨틱스는 제품 검증 및 테스트를 담당한다. 삼사는 3사는 정부의 총 44억 원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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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아미노산(Crude material)을 원료로 GMP 수준 재정제 공정을 개발하고, GMP 시설 보유사와 협업을 통해 고순도 아미노산을 대량 생산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진행됐으며, 2028년 12월까지 4년 6개월(54개월) 동안 수행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순도 아미노산은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필수적인 소재임에도 해외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다”며, “CJ제일제당과 대봉엘에스와의 협업 시너지를 통해 GMP 수준의 고순도 아미노산 제품 국산화 및 자립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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