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024년 QS 아시아 대학평가(QS Asia University Rankings)에서 아시아 16위에 오르며, 작년 대비 3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대학 중 4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성균관대는 “국내 주요 대학들의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연구 경쟁력 및 평판 강화에 힘입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균관대는 국제화 부분에서 외국인학생 인바운드 11위로 국내 1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화와 학생 지원을 통한 발전을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성균관대는 국제 공동 연구 지표와 외국인 교수 비율에서 개선된 성과를 기록하며 핵심 평가 지표인 학계 평판(30위)과 고용주 평판(35위) 등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성균관대는 교수당 학생 비율, 박사학위 비율과 같은 교육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균형 잡힌 교육과 연구의 질을 보여주었다.
유지범 총장은 "성대의 이번 순위 상승은 학문적 성과와 국제화 수준을 꾸준히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연구의 질적 향상을 통해 아시아 및 세계 대학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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