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BEXCO에서 열리는 ‘2024 산학연협력 EXPO’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여한 H.U(Human Us)팀이 대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방사선과 학생들로 구성된 H.U팀(지도교수 방사선과 한용수 교수)은 ‘구급차 5단 주들 것 안전장치’라는 작품으로 주들 것 조작 미숙으로 인한 환자의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에 착안해 안전벨트형 리트렉터 장치, 시야확보 LED 등 안전장치 등이 탑재된 5단 주들 것을 고안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대상을 받았다고 담당자는 전했다.
지난해 한림성심대는 ‘스마트 이동식 산소탱크 안전장치’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H.U팀의 팀장을 맡은 강현규 학생(방사선과 2학년)은 “전국 캡스톤 대회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고 대상이라는 영광을 얻게 돼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사회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을 지도한 한용수 교수는 “이번 LINC 3.0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은 한림성심대 방사선과 H.U(Human Us, 강현규 외 5명) 팀이 6개월간 쉬지 않고 정진해 이루어낸 값진 성과다.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보여준 방사선과 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도교수로서 기특하고 고마운 날들의 연속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산학협력 EXPO와 관련하여 방사선과 한용수 교수는 산학연협력 공유·협업 및 디지털 보건· 의료 전문인력 양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L人NC 3.0 어워드(Award)’ 교원 분야에 선정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 산업체의 연계를 통해 수요 맞춤형 지역 인재를 양성해 정주인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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