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123전투비행대대가 지난 4일부터 전북 군산기지에서 미국 공군 제8전투비행단 35전투비행대대와 함께 쌍매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쌍매훈련은 양국 전투기 조종사들이 기량을 함께 연마하는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이다.
이날까지 이어진 훈련에는 우리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 KF-16과 미군 8전투비행단 소속 F-16 등 20여대의 전투기가 참가해 항공 차단, 방어제공 등 훈련으로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키우고 최신 전술을 교류했다.
20전투비행단의 김임준 소령은 "훈련을 통해 양국 공군의 압도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적이 도발하면 즉각 응징해 도발 원점을 초토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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