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가 가을 감성을 한껏 담은 아홉 번째 미니앨범 ‘FALLIN’’으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헤이즈만의 깊이 있는 그리움과 따스함을 담아내며, 발매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헤이즈는 6일 오후,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FALLIN’’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FALLIN’’을 비롯해 ‘미래일기’, ‘겉마음’, ‘내가 없이’ 등 총 7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저마다의 상실과 그리움을 노래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헤이즈는 이번 앨범에서 다섯 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솔직한 화법과 특유의 감성이 곡 곳곳에 배어 있으며, 피처링 없이 오직 헤이즈의 목소리로만 채워진 점이 인상적이다. 이를 통해 더욱 짙어진 그녀의 색채와 감정선이 돋보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늦가을의 쓸쓸한 정취를 그려내며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다. 각자의 기억 속에 묻어둔 그리움을 상기시키는 영상미가 돋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일상 속 위로와 힘을 선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헤이즈의 감정선이 고조될수록 몰입감도 커져 앨범 전체에 대한 몰입을 높였다.
이번 앨범을 통해 헤이즈는 약 1년 만에 대중 앞에 섰다. 그녀는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품어왔던 이야기들을 꺼내어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가을과 함께 찾아온 이 앨범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따스하게 닿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헤이즈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음원 강자’로서 견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돌아오지마’,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 ‘헤픈 우연’ 등은 헤이즈의 감성적 음악 세계를 대표하는 곡들로 자리 잡았다.
한편, 헤이즈는 라디오와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늘(7일)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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