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용상동에 마뜰어울림센터 개관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11월 5일 용상동 마뜰어울림센터 개관식을 열고 지역 주민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날 개관식은 용상동 풍물패의 지신밟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마뜰어울림센터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마뜰어울림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에 따라 조성돼 지역 내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대한 대응과 정보교환 및 주민공동체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로써 건립됐다.
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용상동의 주민자조조직인 ‘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주체가 돼 운영한다.
안동시 용상북길 69(안동 CGV 뒤편)에 위치한 마뜰어울림센터는 총 3층 규모의 건물이며, ▲1층은 마뜨리에스낵과 무인카페, 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 ▲2층은 다목적강당 및 공유주방 ▲3층은 마을학교로 활용돼 지역주민의 도시재생거버넌스를 위한 추진 동력이 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마뜰어울림센터의 개관을 통해 용상동 주민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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