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체험영 홍보 모습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11월 11일부터 마을별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와 지속 가능한 주민 자가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27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그동안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는 맞춤 건강관리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받기가 어려웠으나 보건소에서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기간에 맞춰(11월11일 ~ 11월 27일) 읍면별로 지정한 장소(보건지소·행정복지센터·마을회관 등)로 방문하면 된다.
건강 체험관은 11개 건강 코너 체험과 상담(체성분 분석·골밀도 측정·뇌졸중 조기 증상과 대처법·폐활량과 악력측정·구강검진·하임리히법 등)이며 주민들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며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코너가 준비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 시 주요 사망률은 암 다음으로 심뇌혈관질환이므로 이번 마을별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건강 관리법을 익혀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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