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원활한 정권 이양' 약속

바이든,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원활한 정권 이양' 약속

연합뉴스 2024-11-07 06:06:02 신고

3줄요약
사전 투표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전 투표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5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6일(현지시간) 전화해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원활한 정권 이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국가 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그는 또 트럼프 당선인에게 백악관에서 만나자고 초청했으며 실무자간 날짜를 조율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도 전화해 위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7일엔 대국민 연설을 통해 선거 결과 및 정권 이양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위해 이번 대선에 출마했으나 지난 6월말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선 후보 TV 토론 이후 고령 논란이 부각하면서 지난 7월 대통령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자신의 '대타'로 지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대선에서 패배했으나 이번에 승리함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직을 넘겨받아 다시 이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넘겨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

solec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