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6일 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예지가 임실군청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선수 생활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김예지는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올림픽 이후 김예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모델, 영화 출연, 테슬라코리아 앰배서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쌓으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김예지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김예지가 당분간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서 엄마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선수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지의 선수 생활 중단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만큼, 김예지의 앞날을 응원하며 그의 재기와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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