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소금이'의 면모를 보인 최상엽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서는 일상생활 속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샤이 소금이 특집'으로 밴드 'LUCY'의 메인보컬 최상엽과 소문난 감초 배우이자 뮤지컬계 멀티맨 '1인자'로 손꼽히는 뮤지컬 배우 임기홍이 출연했다.
이날 반지하에 산 지 3년이 됐다고 밝힌 최상엽은 도보로 용이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저렴하고 깨끗한 집을 구했다고 말했다.
일어나서 세안을 하는 최상엽은 물을 줄줄 틀어 넣는 모습을 보였지만, 알고 보니 물을 받아서 쓰는 방식에 김종국과 패널들이 "물을 받았다!"며 기립박수를 쳤다.
박영진은 "나 구원 받은 것 같다. 오늘부터 루시 덕후야"며 감격을 표했다.
최상엽의 집 베란다에는 다소 짧아 보이는 커튼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최상엽은 "커튼을 검색해봤는데 너무 비쌌다. 그래서 다이소에 가서 식탁보를 2개 샀다"고 설명하며 식탁보를 커튼 대신 사용하고 있음을 공개했다.
이 모습을 보던 김종국은 "예쁘다. 예뻐"라고 감탄하며 아끼는 '소금이'의 소박하고 실용적인 면모에 애정을 드러냈다.
선반 나눔을 받기 위해 중고마켓을 알아보던 최상엽은 미리 메모장에 멘트까지 적어놓는 준비력을 선보였다. 올라온 지 1분~5분 사이에 물건의 행방이 결정될 만큼 나눔 시장이 치열하다고.
이어 최상엽은 물건을 받기 위해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김종국은 "완전 공감된다"며, 사랑스럽다는 듯 최상엽을 바라보았다.
김종국의 눈빛을 바라보던 장도연은 "김종국 씨가 상엽 씨를 바라보는 눈빛이 거의 이러다 둘이 키스하겠다. 내가 처음 본 눈빛이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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