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포스트 김지윤 기자] 대전 중구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중구 안영동에 있는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에서 7급 이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 정책 방향의 이해, 정책개발 및 실현 방안 모색을 통해 공무원의 사업 기획 역량 강화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 첫째 날인 4일에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층 분석과 공모사업의 최신 동향, 정부의 예산 배분 방향 이해를 통해 공모사업 참여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및 국비 지원사업 접근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인 5일에는 ▲특별히 다르게 일하는 자치정부 구현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원도심 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선순환 경제기반 구축 ▲함께 누리는 사람 중심 복지·환경 인프라 확대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평생 학습 도시 조성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분야에 대해 팀별로 기획한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계획으로 구체화 해봄으로써 실무적인 기획 역량을 향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구 공무원들이 정부 공모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기획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중구 공무원들이 단순한 집행자의 역할을 넘어,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자치행정 정책개발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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