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열정 과했나...해산물 축제에 "최악" 불만 폭주→사과 엔딩 [엑's 이슈]

백종원 열정 과했나...해산물 축제에 "최악" 불만 폭주→사과 엔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1-06 18: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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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기획한 통영 해산물 축제에 비판이 일파만파 퍼지자 결국 사과했다.

5일 백종원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통영 어부장터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백종원이 대표이사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기획한 해산물 축제 '어부장터 축제'가 통영에서 열렸다. 그러나 축제 첫날부터 통영 일대에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안전상 이유로 천막이 설치되지 않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그런가 하면 엄청난 인파가 몰려 대기줄이 긴 상황에서 현장이 통제되지 않아 혼란을 야기했다.

다소 미흡한 축제 진행에 곳곳에서는 "비가 오는데  먹을 곳이 없었다", "서울에서 몇시간 운전해서 갔는데 진짜 최악", "전쟁통 피란민인 줄 알았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백종원 및 더본코리아 측은 "행사 첫날, 악천후 속에서 비가림막이 준비되지 않아 불편을 드린 점 행사장 입장 및 음식 구매를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해드린 점 등  이번 축제와 관련해 불편을 느끼신 부분들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물론 행사 진행의 세부적인 내용까지 백종원이 살피기는 어려웠을 터. 그러나 기업 대표로서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수년 간 백종원은 사업 활동부터 방송 활동, 예산시장 등 지역개발사업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황. 그러던 중 발생한 잡음에 일각에서는 백종원에 대해 "너무 이것저것 많이 하는 것 같다", "좋은 마음으로 하는 거겠지만 줄여도 될 듯" 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는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기업 더본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것과 동시에 구독자 666만 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의 주인이기도 하다.

방송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백종원은 지난 2014년 올리브 '한식대첩 시즌2'로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알린 백종원은 이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의 3대 천왕',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예능인 못지않은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tvN '백패커2'에 출연하는 중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크게 흥행했다. 오는 30일부터는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도 예정돼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일부 행사에서 잡음이 발생하자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는 누리꾼들이 적지 않다. 백종원과 더본코리아와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타파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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