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소속사 저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소통 오류"였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5일 주니엘은 소속사로부터 팬들의 편지와 선물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했다.
주니엘은 2년 전 발매한 뮤직비디오 소품으로 팬 선물과 편지들을 요청받아 전달했으나 수십차례의 요청에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괜히 소품으로 썼나 봐. 이럴 거면 평소처럼 집에 얌전히 모셔둘걸 그래도 10주년이고 팬분들과 나의 이야기를 쓴 노래라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선뜻 소품 요청에 오케이 한거였는데 속상하고 속이 쓰리다"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해 팬들과 네티즌의 걱정을 받았다.
이에 6일 주니엘 소속사 케이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저희의 불찰이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회사가 다양한 사업 중이라 여러 곳으로 옮기고, 몇 차례 이사가 있었다.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 때 함께했던 담당자도 퇴사하기도 했다"며 소통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의로 팬 선물을 돌려주지 않은 것이 아니며 주니엘의 팬 선물들이 뮤직비디오 소품인 줄 알았던 일부 직원은 이를 회사에 진열하기도 했었다며 소통의 오류였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주니엘과 오늘도 만나 소통을 했다며 많은 우려가 쏠린 소속사와 아티스트와의 관계 또한 문제가 없는 상황임을 전했다.
주니엘은 소속사를 향한 속상함을 담은 글을 삭제했으며 6일 오후 오는 9일과 10일에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 홍보 글을 게재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상황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주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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