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각국 정상들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6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의 백악관 탈환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라며 축하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지난 4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추후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가장 진실한 축하"를 전하는 등 유럽 국가 수장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등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딕 스호프 네덜란드 총리와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인도와 미국의 포괄적인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협력을 재개하기를 고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역시 이날 자신의 엑스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미국의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적으며 마음을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현지시간으로 6일 새벽 "오늘 역사 만들었다"면서"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돼 영광"이라며 승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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