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KSGCT)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단계를 준비하는 기업과 연구자들이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및 제조, 협업 등을 논의하는 장이다.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리며, 국내외 기업 22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한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초기부터 후기까지 단계별 공정개발 서비스를 선보인다. 초기 임상 기업들에게 상업 공급 경험을 활용한 스케일업(Scale-up) 공정 설계 서비스를, 후기 임상 기업들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및 고수율의 제품을 제공하는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 기술을 소개한다.
이밖에 회사는 국내외 바이오텍 기업들과 다각도로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대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 경험 등 글로벌 확장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오롱바이오텍 김선진 대표이사는 “이번 KSGCT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자 및 기업 간 협업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자 한다면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을 고려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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