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 11월 5일 BMK컨벤션센터에서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이날 행사는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석구 공공부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2024년 사업에 참여한 ▲은혜요양병원 ▲둔산요양병원 ▲유성한가족요양병원 ▲중부요양병원 ▲워크런병원이 감염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의료관련감염 유행 발생 시 대처 방안과 감염관리 개선 활동에 대한 실습을 통해 감염관리 전담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구 공공부원장은 "대전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자체와 의료기관 전문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관리 및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감염관리 전담자 워크숍이 원활한 협력과 연계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순기 실장은 "지역 내 감염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병원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감염관리 자원 지원,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감염관리 담당자 간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병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