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의 원작 소설 ‘더 디너’를 집필한 네덜란드 국민 작가 헤르만 코흐와 미국 버전의 프로듀서이자 저작권자 칼데콧 첩은 “모범적으로 자유롭게 각색된 작품으로, 매우 만족스럽고 몰입감 있으며 통찰력 있는 영화로서 독립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들은 “무엇보다도 이렇게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허진호 감독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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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 그린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주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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