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 재래시장이자 서울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인 종로구 광장시장은 최근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의 관광 명소이자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이날 방문은 박희조 구청장과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 등 상인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장시장 특성화 사업 현황 및 홍보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장 주요시설 투어, 먹자골목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광장시장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특화 먹거리 ▲젊은 고객층 유입 ▲외국인 관광객 유치 ▲팝업스토어 운영 ▲홍보 마케팅 등 주요 우수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중앙시장이 중부권 최대 시장의 명성을 회복하는 기회를 갖고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중앙시장 '동구夜놀자'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광장시장에서의 우수사례를 통해 우리 동구의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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