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도림, 김예은 기자) 배우 이이경이 두 개의 작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와 조록환 PD가 참석했다.
'페이스미' 주연배우들은 올해 두 작품 이상씩 출연한 '열일' 배우의 대표주자다. 이민기는 '크래시'에 이어 '페이스미'를 선보이게 됐으며, 한지현은 얼마 전까지 '손해보기 싫어서'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더불어 이이경은 올해 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많은 사랑을 받은 후 '페이스미'를 차기작으로 선보이는 데에 이어, 곧 또다른 드라마 '결혼해YOU'로 또 안방극장을 찾는다. 수목극 '페이스미'와 주말극 '결혼해YOU'가 동시 방영되는 것.
이와 관련해 이민기는 "작품을 해나갈 수 있다는 건 당연히 감사한 일이다. 저 같은 경우 '크래시'가 끝난지 그래도 10개월 정도 된 것 같다"면서 "'크래시' 이전에 찍었던 작품이기도 하고 찍은 순서대로 작품이 나오진 않기 때문에 계속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지현은 "'손해보기 싫어서'가 끝난지 얼마 안 됐고 작년 한해 거의 인사를 드리지 못해서 많이 만나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바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전작과 달리 형사로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대가 되고 설레기도 한다. 그리고 너무 행복하다"고 얘기했다.
이이경의 경우 올해만 드라마 세 개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그는 "저는 예능도 많이 하는 사람이라 지금에서야 괜찮지만 처음에는 선배님들의 우려 목소리가 컸다. 저는 시대를 잘 타고 났다고 생각한다. 쓰임이 있어서 다양한 걸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예능도 반응이 너무 좋아서 행복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일이랑 주말이랑 동시에 나오면서 어느 한쪽 몰입에 방해되는 건 아닐까 우려도 있다. 하지만 요즘은 캐릭터로 봐주는 경향이 있더라. 맞춰서 연기를 하려고, 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공교롭지만 둘 중 하나만 잘 돼도, 복권을 두 개 쥐고 있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럭키비키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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