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비밀’ 측이 ‘1968년생 박인구 씨의 어머니 김소○ 씨’에 대한 제보를 독려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들의 실제 사건 추적기를 보여주는 ‘탐정24시’ 코너에서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방송 중간에 “1968년생 박인구 씨의 어머니 김소○ 씨를 찾는다”는 내용과 흑백사진 속 다정하게 안고 있는 모자의 사진이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김소○ 씨를 찾을 단서로는 1940년생으로 추정되며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 출생해 ‘김현주’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또, 김소○ 씨의 형부인 손덕○ 씨는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에서 ‘부류양화점’ 또는 ‘부류화점’이라는 신발가게를 운영했다는 단서를 남겼다.
데프콘은 “알고 계시다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연락 부탁드린다”며 간곡히 요청했다.
한편 ‘탐정 24시’ 코너는 실제 탐정들이 시청자들의 사연을 제보받아 많은 사건을 해결해 왔다. ‘제2의 전청조’라 불린 50억 상당의 혼인빙자 사기꾼 추적부터 공장 부지에 불법 폐기물 3천 톤을 투기하고 사라진 세입자 찾기, 소소하게는 애정으로 키운 수국 도둑 찾기까지 실제 탐정들이 발로 뛰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최초로 시청자에게 소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탐정들의 영업비밀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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