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프로에이치엔 초평사업장 준공식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천 초평은암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코프로에이치엔 초평사업장 준공식이 6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등 회사 관계자와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초평사업장은 대지면적 49,581.5㎡에 전체면적 19,825.96㎡의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물 생산 공장으로, 지난 2022년 충청북도와 진천군, ㈜에코프로에이치엔 간 투자협약 체결 후
2023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모기업인 ㈜에코프로에서 2021년 5월 독립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환경사업 포트폴리오만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이다.
기존 환경사업 강화와 더불어 그동안 연구 개발해 온 이차전지 성능향상을 위한 핵심소재 사업을 위해 향후 2026년까지 추가 재원 투입, 공장 증축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에 에코프로에이치엔과 같은 우량기업이 자리잡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초평사업장 준공을 기념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성금 기탁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성금 2천 500만 원은 충북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 전달돼 지역 내 문화예술 후원 등 지역 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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